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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킨스는 2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CC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아공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애킨스는 지난해부터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지난해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도 나왔으나 골밑 요원을 원하는 한국 구단은 키 178.4㎝의 애킨스를 외면했다.
2007-2008 시즌 크로아티아 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11.1점, 5.7어시스트(1위)를 기록했다.
KCC에서는 221㎝의 국내 최장신 선수 하승진(24)과 호흡을 맞춰 KCC를 단숨에 최강 전력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순위를 잡은 서울 삼성은 2007-2008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에릭 산드린(31)을 선발했다.
대구 오리온스 이동준의 친형인 산드린은 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24경기에 나와 11.8점, 6.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202.1㎝의 큰 키를 활용한 골밑 플레이는 물론 외곽 슛도 두루 능한 선수다.
3순위의 창원 LG는 그렉 스티븐슨(31.192.3㎝)을 뽑아 전력을 보강했다.
유럽 그리스 리그에서 뛰는 제로드 스티븐슨의 친동생인 스티븐슨은 네덜란드,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던 선수다.
포워드로 2007-2008 시즌 헝가리에서 9경기에 나와 12.8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밖에 4순위 안양 KT&G는 케빈 미첼(29.183.7㎝)을 선발했고 5순위 부산 KTF는 크리스 밴(23.179.2㎝)을 영입했다. 미첼과 밴은 나란히 가드 포지션에서 뛰게 된다.
6순위인 원주 동부부터 대구 오리온스, 서울 SK, 모비스, 인천 전자랜드는 나란히 지명권을 포기했다.
이날 지명된 선수들은 최대 3년간 지명받은 팀에서 뛸 수 있고 3년이 지나면 더 이상 같은 팀에 머물 수 없다.
또 이날 드래프트 결과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내선수 드래프트와 연계돼 1순위 KCC는 20순위로 밀리고 삼성은 19순위, LG는 18순위 순으로 국내 신인을 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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