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애킨스, 전체 1순위로 KCC 입단

이미지
한국계 미국인 토니 애킨스(29)가 KBL 2009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다.

애킨스는 2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CC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도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아공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애킨스는 지난해부터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지난해 7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도 나왔으나 골밑 요원을 원하는 한국 구단은 키 178.4㎝의 애킨스를 외면했다.

2007-2008 시즌 크로아티아 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11.1점, 5.7어시스트(1위)를 기록했다.

KCC에서는 221㎝의 국내 최장신 선수 하승진(24)과 호흡을 맞춰 KCC를 단숨에 최강 전력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순위를 잡은 서울 삼성은 2007-2008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에릭 산드린(31)을 선발했다.

대구 오리온스 이동준의 친형인 산드린은 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24경기에 나와 11.8점, 6.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202.1㎝의 큰 키를 활용한 골밑 플레이는 물론 외곽 슛도 두루 능한 선수다.

3순위의 창원 LG는 그렉 스티븐슨(31.192.3㎝)을 뽑아 전력을 보강했다.

유럽 그리스 리그에서 뛰는 제로드 스티븐슨의 친동생인 스티븐슨은 네덜란드,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던 선수다.

포워드로 2007-2008 시즌 헝가리에서 9경기에 나와 12.8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밖에 4순위 안양 KT&G는 케빈 미첼(29.183.7㎝)을 선발했고 5순위 부산 KTF는 크리스 밴(23.179.2㎝)을 영입했다. 미첼과 밴은 나란히 가드 포지션에서 뛰게 된다.

6순위인 원주 동부부터 대구 오리온스, 서울 SK, 모비스, 인천 전자랜드는 나란히 지명권을 포기했다.

이날 지명된 선수들은 최대 3년간 지명받은 팀에서 뛸 수 있고 3년이 지나면 더 이상 같은 팀에 머물 수 없다.

또 이날 드래프트 결과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내선수 드래프트와 연계돼 1순위 KCC는 20순위로 밀리고 삼성은 19순위, LG는 18순위 순으로 국내 신인을 뽑게 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