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올들어 전세계에서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관련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과 런던에서는 IPO가 단 한건도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그나마 홍콩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소규모로 실행되면서 한해 전의 1%를 조금 넘는 9천100만달러 규모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의 경우 87억달러의 IPO가 이뤄져 연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관계자들은 앞서 초대형 IPO가 많이 이뤄져 온 뉴욕의 경우 지난해 11월 그랜드 캐니언 에듀케이션이 1억4천500만달러를 확보한 후 지금까지 단 한건도 IPO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요 시장인 런던도 저조하기는 마찬가지여서 IPO가 올들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뉴욕과 런던뿐 아니라 리마에서 두바이에 이르기까지 올해 내내 IPO가 저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루의 경우 지난해 15건을 기록한 IPO가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침체 속에 기업들이 IPO 대안에 부심하고 있다면서 비용 감축과 기존 투자자를 통한 차입 확대를 비롯한 다른 방안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세계 기업의 IPO는 874억달러로 기록을 세운 2007년의 30%가량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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