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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전자랜드는 박성진을 지명했고 2순위 대구 오리온스는 건국대 포워드 허일영(24.194.5㎝)을 선택했다.
가야고 출신 박성진은 볼 배급이 뛰어나고 공격력을 갖춘 가드로 중앙대 연승 행진을 이끌며 일찍부터 1순위 후보로 손꼽혀 왔다.
특히 주전 포인트가드인 황성인(33)이 나이가 많은 편인 전자랜드는 박성진을 영입해 슈팅가드 정영삼과 함께 탄탄한 가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2순위로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 허일영은 지난해 농구대잔치에서 건국대를 결승까지 이끈 왼손 장신 슈터로 건국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까지 노렸으나 2순위에 만족하게 됐다.
3순위 울산 모비스는 동국대 출신 가드 김종근(23.180.8㎝)을 지명했고 4순위 서울 SK는 명지대 변현수(23.184.4㎝)를 뽑았다.
또 5순위로 선발된 경희대 김명훈(24.199.8㎝)은 원주 동부 장신 숲의 높이를 더하게 됐다.
그러나 드래프트 도중 대학 감독들과 참가 선수들의 집단 퇴장 사태가 벌어졌다.
8순위 지명권을 얻은 모비스가 지명권을 포기하자 감독들과 선수들이 행사장을 일제히 빠져나간 것이다.
대학 감독들은 행사에 앞서 "역대 최소 지명인 17명 지명을 보장하고 지명된 선수들이 지명 순위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약속해 줄 것"을 요구해 행사 시작이 예정보다 20분 늦어졌다.
대학 감독들은 전날 열린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 결과에 반발해 이날 선수 지명의 일정 수준 이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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