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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순서가 공교롭게 '우승 경쟁자'로 불리우는 아사다 마오와 바로 뒷 순서로 뽑아 이목을 끌고 있다.
김연아 경기일정과 순서가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순서는 34번, 아사다는 앞서 33번을 뽑았다. 이에 김연아는 오후 4시 4분경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한 언론에 따르면 조추첨식에는 오전 훈련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김연아를 대신해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가 추첨하려고 했지만 조직위에서 팀 리더가 아니라는 지적을 해 김현정(17.군포 수리고)이 김연아의 번호표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셔 코치는 "마지막 번호만 아니길 기원했는데 다행"이라며 "김현정이 좋은 순서를 뽑아줬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김연아는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거듭했고 드디어 5일 진행되는 쇼트프로그램 부문에 처음으로 출연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쇼트프로그램부문 36명의 출전선수들 가운데 34번째로 빙판 위에 서게 될 김연아는 2분 50초 동안 죽음의 무도에 맞춰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되며 대회 이후 갈라쇼에도 팬들의 기대가 크다. 오는 7일 프리스케이팅부문, 9일 갈라쇼의 무대에서 김연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가 단도중계에 나서 감격적인 김연아의 무대 및 세계 피겨여왕들의 아름다운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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