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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이브 알랑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2008-2009 정규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까지 출전한 뒤 프레데릭 니마니와 교체됐다. 경기는 두 팀이 1-1로 비겼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FC로리앙을 상대로 박주영은 여러 차례 어시스트 기회를 엿봤지만, 득점으로 연결이 안 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월드컵 지역예선 이란전을 앞두고 비교적 활발한 몸놀림으로 대표팀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전반 10분 페레이라 드 시우바 아드리아누가 올려준 공을 박주영이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놓으며 공격에 시동을 걸었던 AS 모나코는 전반 19분 요한 몰로가 첫 골을 뽑아냈다.
하프라인 뒤쪽에서 넘겨준 공을 잡아 골대 왼쪽에서 치고 들어가며 골키퍼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전반 35분에는 박주영이 알렉산더 리카타에게 절묘한 오른발 패스로 찔러 넣어주며 역시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들어줬으나 리카타의 오른발 대각선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 어시스트 기회를 놓쳤다.
또 4분 뒤에는 니콜라 포크리바치가 올려준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하기 위해 뛰어올랐으나 골키퍼와 부딪히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AS모나코는 후반 4분 다시 한 번 박주영이 전반 35분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며 리카타에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또 연결했으나 이번에도 리카타의 오른발 논스톱 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AS모나코는 결국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줬다.
FC로리앙은 아너드 를랑이 올려준 공을 마라마 바히루아가 논스톱으로 골대 정면에 있던 파브릭 아브리엘에 연결해줬고 이것을 아브리엘이 오른발로 그물을 갈랐다.
후반 20분에 골대 정면에 있던 후안 파블로 피노에게 패스를 내준 박주영은 피노가 돌아서며 왼발로 강하게 날린 슛이 역시 골대를 빗나가며 끝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10분 뒤 교체됐다.
이날 이겼더라면 승점 2점 차였던 FC로리앙을 앞설 수 있었던 AS모나코는 7승7무9패(승점 28)로 7승9무7패(승점 30)의 FC로리앙(9위)에 여전히 뒤졌다.
그러나 이날 단독 10위였던 낭시가 옥세르에 0-2로 져 승점 28점으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박주영은 1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이란과 원정 경기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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