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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의 와인 쟁취, 실제 명성황후 조카의 저택 ‘민가다헌’에서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 ‘떼루아’ 속 주요 갈등 축이었던 소믈리에 대회가 주인공 우주(한예진 분)의 승리로 끝맺음했다. 드라마 내러티브의 큰 축이었던 소믈리에 대회가 실제 명성황후의 조카 민익두의 저택 ‘민가다헌’(www.minsclub.co.kr)에서 이루어진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명성황후가 즐겨마셨다는 환상의 와인 ‘샤또 마고트’를 상품으로 내건 이 대회에서 우주는 와인잔과 와인만 있는 마리아주 상차림을 통해 명성황후와 고종의 사랑을 절절하게 표현해내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명성황후의 사랑에 빗대 표현된 주인공들의 애달픈 감정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드라마의 중요한 장면인 만큼 대회가 이루어지는 장소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민가다헌’은 화신 백화점 설계자인 건축가 박길용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량형 한옥으로, 화장실과 욕실을 내부에 설치하고 현관과 복도를 설치하는 등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개념이 도입된 건축물이다. 당시의 미적 감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와인을 즐기던 조선 말의 양반과 황실의 문화를 나타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인정 받았다.
더군다나 명성황후의 조카인 민익두의 저택이라는 역사적인 사실도 ‘명성황후의 와인’을 내세운 제작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한 몫한 것이란 의견이다.
‘민가다헌’은 현재 인사동에서 ㈜와인나라가 운영하는 와인레스토랑으로 일반인들과 만나고 있다. 귀족적인 정취와 고즈넉한 아름다움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명소다. 드라마의 주 무대인 한옥 와인레스토랑 ‘떼루아’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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