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중국경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우려를 갖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들 모임인 미중상회는 '2009 기업환경조사'에서 향후 1년간 중국 경제에 대해 절반 가량의 기업이 우려를 표시했지만 앞으로 5년간 전망에 대해서는 81%가 성장기회가 지속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바라봤다고 밝혔다.
미중상회 회원들은 원가상승으로 중국의 시장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22%의 기업들은 중국을 여전히 최고의 투자처라고 밝혔으며 56%는 중국을 가장 좋은 3대 투자처에 포함시켰다.
디안화(狄安華) 미중상회 부회장은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들이 실적에 타격을 받고 있지만 조사결과를 보면 90% 이상 기업들이 중국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61%는 중국의 투자계획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기업은 더 나아가 투자 규모와 경영범위를 넓히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젠루(麥健陸) 전 미중상회 회장은 미국 기업이 중국 중부와 서부 등 미개발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양회(兩會)와 중국의 농촌소비력 증대 정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기업에 대해 배타적인 지방정부의 보호주의 정책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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