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내공 쌓아 2년 뒤 조인성과 연기 호흡 맞추고 싶어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작업의 정석', '무방비도시' 등 작품에서 각각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손예진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부러움을 드러낸 전세홍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며 김혜수와 전도연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배우 지망생 시절,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을 받는 김혜수의 모습을 보게 된 전세홍은 김혜수의 몸에서 풍겨나오는 카리스마와 포스에 깊이 매료되었다고.
또 다른 장소에서 김혜수를 만났다는 전세홍은 "또 한 번은 어떤 행사 때 김혜수 선배님이 저의 옆을 스쳐 지나가셨어요. 그때 그 기운 평생 잊을 수가 없어요. 그분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는 정말 대단해요"라며 자신도 그렇게 천상배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어 전세홍은 전도연에 대해서 "전도연 선배님은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요. 아주 자연스러운데 그것을 따라 해보려고 하면 잘 안되더라고요"라며 연륜 속에 묻어나는 전도연의 연기력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혹시 개인기나 성대모사 같은 장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세홍은 "개인기는 별로 없어요. 노래하고 춤추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노는 것은 좋아해요"라며 "제 목소리가 하이톤으로 올라가면 가끔 전도연 선배님 목소리를 닮았다는 말도 들어요. 제가 의도한 것 아닌데 그런 말 들을 때면 기분이 좋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전세홍은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연기자'에 대해 김해숙, 하정우와 조인성을 꼽았다.
전세홍은 "여자의 감성 세계는 그래도 여자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김해숙 선배님과 꼭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자상하고 극진한 어머니일 때는 그보다 더 자상할 수 없으신 분이 요즘 '하얀 거짓말'에서는 정말 무섭더라고요. 저는 눈도 마주치지 못해요"라며 같은 여자 연기자로서 닮고 싶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홍은 "하정우 씨와 조인성 씨와 한번 연기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조인성 씨가 군대를 가더라고요. 제가 2년 동안 열심히 내공을 쌓아서 조인성 씨가 전역하면 꼭 한 번 연기 해보고 싶어요"라며 결심과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민보경기자/ 인터뷰장소=블루밍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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