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23화에서 자신 때문에 가을의 아버지가 퇴직당하고 윤지후 할아버지도 재단을 잃은 충격으로 쓰러지시는 등 모습을 본 잔디는 준표와의 이별을 결심한다.
먼저 한강에서 지후와 함께 산책하던 잔디는 지후에게 "선배는 나에게 햇살 같은 존재였다. 안녕 금잔디 명예소방관님..."이라며 속으로 되뇌인다.

이어 준표 아버지를 찾아 가 책을 읽어주는 잔디.
"민들레는 민들레고 살로 난초는 난초로 삽니다. 거친 땅 질경이는 모질게 클 수밖에. 기름진 땅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이래도 저래도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온전한 질경이로 살아갑니다. 거기서 배웁니다. 나도 나답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구나..."
책을 읽던 잔디는 "아저씨, 저 이제 여기 못 올 거 같아요. 좋아지시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읽어드리고 싶은 책도 많았는데 죄송해요. 제가 배고픈 것도 잘 참고, 추운 것도 잘 참거든요. 근데 딱 한가지 절대로 못 참는 게 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들어 지는거요.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이번엔 불공평하죠. 아저씨, 저 도망치는거 아니예요. 아시죠? 저 없어도 꼭 건강해지셔야 돼요"라며 이별을 고한다.
이어 준표 어머니를 찾아가 조건을 이야기한 잔디, 도시락을 싸갖고 준표를 찾아가 소풍을 떠난다.
마냥 즐겁기만 한 준표는 이 모든 것이 잔디의 이별여행임을 모르는데...

◆ 관련기사 ◆
▶ 구준표 아버지, 갑자기 재등장 ‘일본판 에피소드 때문?’
▶ ‘꽃보다 남자’, 우미-기억상실증 에피소드 ‘2회만에 소화 가능?’
▶ [22화명장면①] “이의가 있으신 분…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 [22화명장면②] 하재경 “저요, 저 이 결혼에 이의 있습니다”
▶ [22화명장면③] 윤지후·송우빈·소이정 이어 추가을까지 “저희도 이의!”
▶ 꽃보다남자 금잔디, 구준표 아버지에 “우리 잘해봐요~”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