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노키아, 6년만에 한국시장 공략(종합)

올해 휴대전화 1-2종 출시할 것

이미지

세계 휴대전화 1위 업체인 노키아가 6년 만에 한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노키아는 7일 3세대(G) 단말기 '6210s'를 KTF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1990년대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했으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2003년 철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진출한 노키아는 올해 1-2종의 휴대전화를 출시하며 한국시장에 서서히 적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권과 일본, 한국 세일즈를 총괄하는 콜린 자일스(Colin Giles) 노키아 수석 부사장은 "지금이 노키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최적의 시점"이라고 말했다.

자일스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3G 기술로서 WCDMA를 채택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키아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키아의 목표는 진출 첫해에 한, 두 모델의 제품을 선보인 후 점차적으로 노키아 브랜드 및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제품 '6210s'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노키아의 휴대전화 라인업을 구축하기에 이상적인 첫 제품"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슬라이드 타입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6210s'는 오픈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스마트폰으로, 3.2메가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동영상 재생 및 스테레오 FM 라디오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파노라마 모드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제휴 사이트 '플리커(Flickr)'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9만6천원(출고가 기준)으로 책정돼, 그동안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이 60만원 이상인 것과 비교할 때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노키아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저가에 출시하는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노키아는 1984년 마산에 단말기 생산시설인 노키아TMC를 설립, 지금까지 약 4억대의 단말기를 생산, 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자일스 부사장은 "6210s 단말기가 한국 노키아TMC 마산공장에서 생산돼 '메이드 인 코리아'로 표기, 판매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드디어 마산에서 제조된 단말기들을 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