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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유희열이 KBS 음악프로그램 새 MC로 낙점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 측에 따르면 4월 봄 개편에 따라 이하나가 현재 진행중인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전격 하차하고 유희열이 후속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유희열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MC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랜 음악 활동 가운데서도 TV 출연을 자제하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온 것 외에 공중파 TV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폐지된 MBC '명랑히어로'에 두 차례(윤종신, 김장훈 편)에 출연해 특유의 노련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어 음악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유희열이 후배 음악인 양성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관계자는 "워낙 (프로그램) 준비 기간이 짧아 걱정도 되지만 유희열은 음악인으로서 좋은 음악이 소비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MC를 맡기로 했다"며 "불특정 다수의 음악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희열을 공교롭게도 현재 심야시간대(자정~오전 2시) KBS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DJ로 활약 중으로 금요일은 MC로 낙점된 음악 프로그램과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동시에 활약하게 됐다.
그동안 노영심, 이소라, 윤도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진행해 온 KBS 음악프로그램의 바통을 유희열이 이어받게 되며 이하나의 신선함으로 무장했던 프로그램은 보다 음악적으로 깊이있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3년 제4회 유재하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유희열은 그동안 토이로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2007년 발매된 6집 앨범 'Thank You'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신설된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진행자로 활약해 온 이하나는 오는 4월 중순까지 MC로 활동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이하나는 참신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안테나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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