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부
새로운 분장을 시도해 보겠다는 생각에 여자 속옷과 꽃무늬 원피스를 장만한 진웅 씨.
봉투에 싸서 옷방에 넣어두었는데 그만 순애 씨에게 들키고 말았다. 각설이도 모자라 이젠 여장까지! 화가 난 순애 씨는 옷을 던져놓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고...그날 밤, 함께 오리탕을 끓이며 다시 화기애애해진 부부. 탕이 끓는 사이에 꿀밤 벌칙을 걸고 화투를 치기로 한다. 첫 판은 순애 씨의 승리. 기세좋게 남편의 이마를 때렸는데 두번째 판에서 남편이 이기자 순애 씨는 얼른 오리탕 핑계를 대며 자리를 피하고 만다.
며칠 후, 행사 때문에 진도로 향하는 진웅 씨. 어린시절을 보낸 진도이다보니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공연 후, 고향집을 찾는데, 이제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집에 앉아있자니 만감이 교차하는 모양이다. 저녁에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보니 진웅씨는 결국 외박까지 하고 마는데... 집에 돌아오니 순애 씨가 잔뜩 화가 나 있다. 아내의 화를 풀어주려 다음날, 진웅 씨가 특별 요리를 챙겨놓고 편지까지 쓴다. 노래가 좋아 무대만 쫓아다니며 살았지만 어찌 아내의 고생을 모르겠는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편지에 담는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순애 씨, 잘 차려진 식탁에 편지까지 받자 남편에 대한 미움감정이 눈녹듯 사그라든다.
마이크와 앞치마, 어느것도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진웅 씨. 꿈을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진웅 씨는 오늘도 달린다!
*방송: 2009년 4월 9일(목) 저녁 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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