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구성들이 돋보이는 음악 퀴즈 쇼,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난 알아요 (연출:김태은PD)]가 또 한 번 방송가에 파란을 예고한다.
제작진과 MC가 퀴즈 프로그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상품 협찬에 발 벗고 나선 것. 바로 퀴즈 상품을 이들이 직접 준비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 ‘광고주를 모십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그리고 MC 이하늘, 정재용은 평소 친한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직접 돌리며 상품 협찬을 요청하고 있다.
실제 ‘광고주를 모십니다’ 게시판엔 퀴즈 상품을 협찬하고 싶다는 일반인들의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이하늘은 같은 DJ DOC 멤버 김창렬을 비롯해 임창정, 션 등으로부터 협찬 품목을 받아 놓은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 매니저 조차 18만원 상당의 은갈치 낚시대회 출전권을 상품으로 내놓았고 친한 연예인이 많지 않아 도저히 하늘이 형처럼은 못하겠다고 밝힌 정재용 역시 동네 형한테라도 연락해 퀴즈 상품 협찬을 받아오겠다는 공수표를 던지기도 했다.
퀴즈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상품이 많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무리해 가며 상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MP3 플레이어, 노트북 등 ‘퀴즈 왕’에게 제공될 상품은 이미 충분히 준비된 상태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렇게 상품 협찬에 열을 내는 이유는 이하늘의 제안 때문.
김태은PD는 “항상 프로그램이 끝나고 든 사이 사이 쉬는 시간 이든 MC 이하늘, 정재용씨와 프로그램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하루는 이하늘씨가 역시 퀴즈 프로그램의 재미는 ‘상품’인 거 같다”며 “제작진에게 역으로 제안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하늘은 김태은PD에게 “예전엔 퀴즈 프로그램엔 상품 참 많았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은 거 같다. 돈 많이 주는 퀴즈 프로그램도 많지만 역시 퀴즈 프로그램의 재미는 상품이다. 가치를 떠나 그 자체가 가진 재미는 세월이 흘러도 똑 같은 거 같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퀴즈 프로그램 나왔는데 상품 하나 못 가져가면 속상하지 않겠냐”며 “특히 45RPM이 노트북이 없다며 우리 퀴즈 쇼에서 주는 ‘노트북’이 탐나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45RPM 뿐만 아니라 상품이 탐 나 퀴즈 프로그램 출연하겠다고 하는 후배 가수가 한 둘이 아니다”는 이유를 들며 상품을 늘리자고 제안을 했다는 것.
김태은PD는 “이런 이유로 아마 방송 최초 ‘협찬사’로 연예인 이름이 나갈 거 같다”며 “처음엔 시청자 홈페이지에 만들어놨던 ‘광고주를 모십니다’ 게시판도 재미에서 시작된 거였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판단에 앞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임창정씨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저렴한 금액으로 그래도 프로그램 협찬사가 되지 않았냐”며 “큰 돈의 광고비를 사용할 수 없는 개인 사업자들에게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 많이들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난 알아요]는 Mnet에서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을 소재로 한 음악 퀴즈 쇼로 전형적인 퀴즈 프로그램의 포맷을 벗은 신선한 구성과 음악 전문 채널 만이 가진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기상천외하고 재치 있는 질문들이 특징인 음악 프로그램.
더욱이 DJ DOC 멤버로만 알려졌던 정재용을 MC로 기용해 제 2의 전성기를 선사했던 ’순결한 재용이 19’ 제작진과 재용의 재회,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난 알아요]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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