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승철, 몰래한 17년 선행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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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의 17년 선행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국심장재단은 지난 달 14일 전국투어 공연중이던 가수 이승철의 성남공연장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고, 이 같은 사실을 최근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그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이승철은 무려 17년간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왔고, 이 같은 사실이 최근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국심장재단 관계자는 "재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3월14일 이승철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이승철 씨는 그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왔고 그 같은 공을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지난 1992년 '심장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콘서트'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심장재단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7년간 자신의 팬클럽 '새침떼기'와 함께 공연 수익금과 공연장에서 판매되는 CD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환아들이 그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찾았다. 

한편, 현재 이승철은 4월 말 출시 예정인 10집 앨범 준비와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있을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한국심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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