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폴 포츠' 수잔 보일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ITV 신인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는 1천 백만명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초라한 외모의 수잔 보일(Susan Boyle·47)이 무대에서 보여준 꿈같은 무대 때문이다.
수잔은 영국 스코틀랜드 남동부 웨스트로디언 지역에 사는 여성으로 방송에서 스스로 "키스를 해 본 적 없다.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며 유머감각을 길렀다" 등의 자기 비하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전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까칠한 심사의원 사이먼 코웰은 물론 관객들에게 비웃음을 샀지만, 그것이 마지막 비웃음이었다.
수잔이 깨끗한 목소리로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의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혜성처럼 등장한 수잔의 소식은 순식간에 미국 인기 검색어 사이트 '야후 버즈'에서 5,000위 안에 들었고, 14일에는 미국 '야후' 메인에 기사가 걸리기도 했다. 또 각종 블로그와 가십 사이트에서는 더 열정적으로 그녀의 소식을 알렸다고.
특히 영국 언론 데일리미러는 "수잔의 덕인지 1천 170만명 시청자들이 토요일 쇼를 봤다"며 집으로 돌아간 수잔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수잔은 이미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사이먼 코웰의 'Sony BMG label'과 공식적으로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만남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