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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에 이은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새로운 스타 수잔 보일이 "어린 시절 괴롭힘과 어머니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언론 '데일리미러'는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11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수잔 보일(Susan Boyle·47)을 인터뷰했다.
방송 당시 부스스한 곱슬머리와 초라한 외모로 등장한 수잔은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들에게 비웃음을 당했지만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부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남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다는 수잔은 "핸디캡을 안고 태어났기에 악동들의 타겟이 됐다"며 "곱슬머리 때문에 놀림을 당했고, 수업 중에도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같은 동네에서 계속 자랐기 때문에 날 놀리던 아이들과 학교를 다녀야 했다"며 "그러나 지금 나를 보라. 그들은 모두 비웃음을 그쳤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신문은 이런 그녀가 괴로움을 견디고자 노래를 부르며 편안함을 느꼈고, 그녀의 재능을 5살 때부터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2007년 돌아가신 그녀의 어머니가 수잔이 콘테스트에 나가길 간절히 원해 TV쇼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수잔은 "엄마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쇼를 좋아했고, 종종 내가 쇼에 참여하기를 원했다"며 "그러나 나는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콘테스트에 들어갈 용기를 냈다"고 콘테스트에 참여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수잔은 "정말 어두운 시간을 지냈고,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렸다. 그러나 어둠의 밖에서 빛이 찾아왔다"며 "나는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고, 그 방법은 쇼에 참여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들은 2007년 못생긴 핸드폰 외판원에서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한 폴 포츠의 뒤를 수잔이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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