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와 기타줄

낮에는 낫을 잡고 밤에는 기타 줄을 잡는 남자 김백근.
한때는 대학가를 주름 잡던 인기 밴드 활동을 했던 그지만, 20년 전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농사꾼이란 말이 더 익숙하게 됐다.
처음 화려한 밴드 활동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올 때는 나름의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난생 처음 낫을 잡고, 쉽지 않은 농사일을 배워가면서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버려진 하우스를 작업실로 삼았고, 나중엔 집 한 켠에 버려진 달걀판을 모아 방음벽을 만들고 낙원 상가에서 사 모은 악기들로 작업실을 꾸몄다.
그렇게 그는 지난 20년 동안 땅을 노래하고 삶을 노래했다.
농부로서 살아가는 아픔과 보람, 그리고 삶에 대해 노래하는 농부 가수 김백근. 그의 노래와 인생, 땅에 관한 이야기를 <사미인곡>에서 만나보자.
백수 탈출, '0시 클럽'의 세상 속으로

실업 400만 시대.
높고 높은 취업의 벽을 넘고자 지난 3월 백수들이 뭉쳤다.
한 달 안에 취직하기 프로젝트, 0시 클럽.
올해로 백수 13년 차 주덕한 씨의 아이디어로 결성된 0시 클럽은 회사원이 아침마다 출근을 하듯, 매일 일정한 시간에 모여 회의도 하고 구직에 필요한 각종 활동을 함께 하는 모임이다.
남대문 가게를 찾아 넙죽 인사하고 직업체험하기, 무턱대고 찾아가 외국인 친구 사귀기, 면접을 대비한 나만의 개인기 연마 등 다소 엉뚱하지만 구직활동의 최대의 적, 게으름과 두려움에 맞서기 위한 노력들이다.
함께하고 행동한다면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꿈을 품는 0시 클럽. 결심만 하는 바보들은 가라, 비록 좌충우돌의 연속이지만 백수탈출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0시 클럽의 백수탈출기를 <사미인곡>에서 소개한다.
*방송: 4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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