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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가 즉석 전화연결 퀴즈 코너에서 방송사고를 발생했다.
지난 18일 밤에 방송된 '세바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스피드 퀴즈를 푸는 코너에서 오상진 MBC 아나운서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냈다. 타 전화 연결자와 달리 무덤덤했던 오상진(?)의 모습이 의아함을 자아낸 가운데 조혜련은 열정적으로 문제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화 연결된 오상진(?)은 시종일관 맥 빠진 목소리로 단답형으로 답을 한데 이어 조혜련이 '마일리지'라는 단어를 설명하자 "죄송하지만 방송을 잘 안봐 잘 못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전화 연결이 잘못돼 조혜련과 통화를 한 사람은 오상진이 아닌 일반인이었던 것. 조혜련은 "오상진씨 아니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전화 잘못 거신 것같다"는 답이 돌아와 스튜디오는 일제히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MC 박미선이 "방송중 전화가 잘못 간 것같다. 죄송하다"며 "방송 보고 놀라지 마세요"라고 정중히 사과 인사를 전했다. 전화 연결된 인물은 "방송을 보긴 보는데 상당히 늦은 시간에 녹화를 하시네요"라고 답했다.
이휘재는 "나중에 따로 전화 드리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 인사를 했으며 방송 자막을 통해 이같은 해프닝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가 전파를 탔다.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세바퀴'지만 이번 경우 아찔한 방송사고가 될 수도 있었 하지만 '세바퀴' 출연진과 제작진의 능수능란한 대처로 이는 예기치 못했던 유쾌한 아이템으로 승화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바퀴'는 15.3%(TNS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을 빠돌리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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