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에 남자 주인공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안하무인인 '나쁜 남자' 선우환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찬란한 유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승기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장안에 화제가 됐던 '꽃보다 남자'의 (나쁜남자)구준표와 비슷한 캐릭터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설정부터 다소 차이가 난다. 구준표는 '초재벌'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난 '준재벌' 정도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이승기는 "사실 '꽃보다 남자'는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데 반해, 극 중 선우환은 더 현실성이 강하다"고 쐐기를 박았다.
또 그는 "최근 '나쁜 남자' 신드롬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다"며 "강마에라던지 롤모델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나쁜 남자 캐릭터를 탈피해서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처음에는 최고의 자리에서 재벌로서의 모습을 띠지만, 차차 밑바닥 인생까지 경험하게 되면서, 차차 여주인공 고은성(한효주 분)과 할머니를 통해 캐릭터가 (일관되지 않고)입체적으로 보일 것이다"라고.
KBS 2TV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이후 3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한 이승기는 "'가수가 저 정도면 됐지'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선우환 역에 몰입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를 비롯해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 한예원 등이 출연하는 '찬란한 유산'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