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시티홀’이 ‘애국커플’의 활약으로 지난 30일 2회 방송에서도 시청률 14.6%(TNS 전국)로 수목극 1위를 기록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여기서 애국커플은 신미래와 조국의 끝자를 딴 커플명.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 이미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 ‘시티홀’은 2회에서도 차승원과 김선아가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 모았다. 경쟁작 KBS ‘그저 바라보다(그바보)’와 MBC ‘신데렐라맨’은 각각 9.1%와 8.5%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10급 공무원인 신미래(김선아)가 '밴댕이아가씨 선발대회' 대상상금 2천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조국(차승원)을 찾아가 대회출전 나이제한을 풀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당시 수영장에서 김선아는 분홍색을 입고서 S라인을, 그리고 차승원은 전신수영복을 입고 나와 잘 다져진 복근을 선보이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리고 조국이 재야인사 BB에게 “이 나라가 갖고 싶다”고 말한 부분은 앞으로 전개될 극상황에 대한 암시를 제공하는 부분이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선아와 차승원이 각각 맡은 신미래와 조국의 끝자인 ‘래’와 ‘국’자를 따서 ‘애(래)국 커플’이라는 명칭을 붙여주며 “차승원, 김선아씨 두분 정말 환상의 콤비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서 신선함과 재미가 느껴진다”라는 댓글들로 둘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로써 방송가 내에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던 2009년 봄 수목극 전쟁은 ‘시티홀’이 연속 압승을 거두며 정리되었고, 그동안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온에어’를 연속으로 히트시켜온 신우철PD, 김은숙 작가는 이번 ‘시티홀’을 흥행시키며 5연타석 홈런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6일 3회 방송에서는 밴댕이아가씨 선발대회를 앞둔 미래의 고군분투와 조국의 본격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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