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즐기러 한국으로 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하룻밤에 수 백만 원을 호가하는 서울 시내 특급호텔 스위트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특1급호텔인 E호텔의 로열 스위트에는 연휴 기간 50대 일본 남성이 예약을 했다.
유럽의 황실을 연상시키는 앤티크와 샹들리에 장식, 63인치 PDP TV 등이 배치된 로열 스위트는 하룻밤 자는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로 하고도 400만원에 달한다.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이 호텔은 앞서 일본의 `춘분절 특수'때도 일본인 고객이 로열 스위트를 차지했다.
명동 인근의 특1급호텔인 L호텔은 90개의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트룸의 객실 요금은 50만∼250만원인데, 일본인 비중은 50%다.
하룻밤에 1천200만원 수준인 이 호텔의 로열 스위트는 아직 넘보는 일본인이 없다고.
또 등급이 다소 낮은 시내 S호텔은 스위트룸이 30만∼50만원대에 불과하지만 역시 일본인들이 밀려와 있다고 한다.
시내 한 호텔의 관계자는 "보통 일반실부터 차고 난 후에 방이 없으면 스위트룸을 찾지만, 요즘은 아예 스위트룸을 먼저 예약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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