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가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양찬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녹색마차'(극본 송정림/연출 김진근)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송선미는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그냥 넘어가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송선미는 지난해 말 전속 계약 위반 명목으로 6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전 소속사에 대해 횡령죄로 형사 맞고소를 한 상황, 현재까지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송선미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분이 잘못했으니까. 이렇게(적극적으로) 하면 내가 피해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면 제2의 피해도 나올 수 있고 이러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어 (소송을)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선미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 많이 위안이 됐다.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이 좀 더 편해진 것 같다"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예인이라 피해받는 경험은 가져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일로 많은 배우들이 소문으로 정신적 피해를 받는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색마차'를 통해 지난 2008년 KBS2 '며느리 전성시대'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선미는 류태준, 황지현, 정성환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첫 방송은 오는 11일 오전 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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