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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불만제로의 기획 시리즈!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점검을 위해 불만제로가 연속기획 시리즈를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아보는 시간, 가정의 달 기획 어린이? 청소년 생활안전 시리즈 제 1탄! 『학교 정수기, 그 뚜껑을 열어라!』
◆ 제로맨이 간다 - 학교 정수기, 그 뚜껑을 열어라!
점심시간, 체육시간 물 먹을 일 많은 우리 아이들. 수백 명 많게는 천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먹는 정수기, 당연히 깨끗하게 관리돼야 할 터. 불만제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함께 학교 정수기 불시점검에 나섰다. 과연 그 결과는? 하지만 교육청에 보고하는 수질검사를 100% 적합으로 통과하는 학교의 비밀, 정수기 관리업자와 학교만 아는 비밀스런 관행이 공개된다.
‘판도라의 상자’ 학교 정수기, 그 실체를 공개한다!
불만제로가 채수해 수질검사를 맡긴 시료만 52개. 제작진도 깜짝 놀란 실험 결과는? 절반이 넘는 27대의 정수기가 먹는 물 부적합 판정! 일반세균 기준치 100개(CFU/mL)의 무려 100배에 가까운 9800개까지 검출됐는데. 불만제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즉각 학교로 출동했다.
“3년 동안 한 번도 안 닦으셨나 봐요”
“지금 일 년 넘게 한 번도 필터 교체를 안 한 거죠.”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을 거쳐 겨우 열어본 학교 정수기. 학교 관계자도 경악할 정도로 지저분했다. 새까만 물때와 더러운 먼지는 기본, 정체모를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저수조도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학교에서는 열어보는 족족 사용기한 을 일 년 이상 넘긴 필터가 발견되었고, 담당관리자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자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다. 또 필터를 잘못 연결해 정수 자체가 되지 않는 학교도 있었으
며, 신제품인 줄 알고 한달 전 교체한 정수기는 2001년 출시한 중고품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먹는 수도권의 초?중?고교 정수기 물, 천태만상 정수기 관
리 부실의 현장을 불만제로가 낱낱이 고발한다.
100% 적합! 수질검사 통과의 비밀
“학교 관리의 주목적은 수질검사 안 걸리는 거죠.”
“저희가 관리하는 동안에는 검사에 이상 없게 해드려요.”
우리나라의 초?중?고교는 일 년에 네 번 수질검사를 실시해 교육청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이번 수질검사 결과대로라면 정기 수질검사 통과는 불가능한 것이 사실. 그러나 각 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정기 수질검사 적합률은 무려 99%! 아니나 다를까, 불만제로가 만난 정수기 관리 업체들 모두 수질검사 통과에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적합률 100%의 신화, 거기엔 학부모도 모르고 학교도 모르는, 정수기 관리업체
만이 아는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을 고발한다.
1) 수질검사 할 날짜를 미리 알려준다?!
취재를 통해 알게 된 사실 하나, 학교에서 업체 측에 수질검사 예정일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 암묵적으로 이뤄져 이제는 관행이 되었다는 이야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각 학교를 방문, 수질검사 날짜와 관리업체 방문 일자를 대조해봤다. 불만제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부적합 판정을 받은 27대의 정수기 중 12대에서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대의 정수기 관리 카드에 수질검사를 받기 하루 혹은 이틀 전 업체가 방문한 기록이 남아있던 것. 게다가 관리업자들은 검사 전날 ‘정수기 소독’을 한 것으로 기록돼있었다.
우연의 일치라는 학교의 변명,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정수기 관리업자들이 수질검사 전날 해주고 간 ‘소독’의 정체는?
2) 멸균 100%, 소독약이 떴다!
불만제로가 만난 정수기 관리 기사들, 하나같이 소독약을 가지고 있었다. 아쿠아탭스,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의 염소계 소독제와 ‘후와산’이라는 과산화수소 계열의 소독제까지.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먹어서는 안 되는 살균소독제들이다. 업체는 또한 살균소독제의 본래 용도 및 사용량을 무시한 채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험천만한 살균소독제의 남용, 불만제로가 실험을 통해 확인해봤다.
4000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든 오염된 물에 각 소독제를 투입하자마자 일반세균은 ‘불검출’을 기록. 그야말로 놀라운 살균력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업체의 사용 방식대로 사용한 후 잔류염소량엔 이상이 없는 걸까?
불만제로의 학교 정수기 취재는 쉽지 않았다. 수질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할 것을 요청하자 문전박대 당하기를 수차례, 좀처럼 학교 문은 열리지 않았다. 학교 문턱, 왜 이리 높은 것일까? 학교 관계자들, 왜 이리 당황하는 걸까?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학교 정수기 물, 그 충격적 현장을 불만제로에서 생
생히 밝힌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보정속옷 사기 사건
몸매 보정을 위해 입는 보정속옷, 속옷이 여자를 울린다?! 일본에 본사를 둔 한 다단계 속옷 판매회사의 상술이 문제로 제기됐다. 경상도의 한 시골마을을 발칵 뒤집은 속옷회사의 교묘한 상술과 달콤한 사탕발림을 들어본다.
“이 속옷 입으면 중풍도 낫는다고.”
“자궁암, 위암 다 고쳐. 병에 걸리질 않는다니까.”
보면 안 살수 없고, 들어보면 꼭 입고 싶어지는 보정속옷. 입기만 해도 병이 낫고 관절염, 탈모예방, 변비 효과까지 있다는 만병통치약으로 광고를 하는데. 신비의 보정속옷, 가격은 무려 130만원! 그러나 피해자들은 점점 늘어만 갔다.
“과장광고 안 하면 못 팔아요.”
“우리나라 국민이 다 입어서 병원 안 갔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당당한 판매원들의 황당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전문가가 밝히는 보정속옷 효과의 진실은?
*방송: 5월 6일(수)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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