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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주간지 미국 타임즈에서 영화 '박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유력 후보라고 극찬했다.
15일(현지시각) '타임'의 영화 전문기자 리처드 콜리스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 중 가장 풍부하며, 파격적이고, 성숙한 작품"이라며 "영화제의 마지막 밤 이 작품이 중요한 상을 받을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호평했다.
그는 영화 '박쥐'에 대해 "환희와 고통, 체액, 그리고 특히 피가 포함된 애정극"이라며 "'이중배상'과 '내추럴 본 킬러',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를 섞어 놓은 듯한 영화 '박쥐'는 평론가들을 자리에서 뜨지 못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송강호에 대해서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장식한 주요 작품들에 출연했다"며 "이 배우의 트레이드마크는 '무신경한듯한 연기'로, 무표정한 코메디 연기와 강력한 마초 역할을 똑같이 잘 연기해낼 수 있다"고 평했다.
여주인공 김옥빈에 대해서도 "22살의 사랑스러운 여배우 김옥빈은 이 영화의 놀라운 발견"이라며 "그녀는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 속 인물이 돼버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슴에 사무치는 화려한 연기로 채털리 부인과 맥베스 부인을 뒤섞어 놓은 여인상을 보여준다"고 전햇다.
마지막으로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그 이상을 얻어가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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