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에 지원해 화제를 끌었던 가수 이정이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지난 18일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에는 가수 이정의 인터뷰 '가수 이정의 해병일기'가 게재됐다. 이 인터뷰에서 이정은 해병대 생활과 함께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되는 기사 등으로 고민했던 일들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정은 "밴드연습차 부산에 내려갔다가 휴가를 나온 선배 해병의 모습을 보고 '나도 언젠가 가야할 군대, 그 중에서도 해병대를 선택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병역의무를 음악과 연예활동이라는 이유로 미루기에는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때 '해병대'가 떠올랐다"며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연치 않게 제가 입대할 때 즈음부터 연예인의 병역비리에 관한 기사가 많이 보도됐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한 것뿐이고 내세울 일도 아니었는데도 제가 해병대에 입대 한 후 다른 몇몇 동료들과의 비교성 기사와 글들이 올라와 속상해 한 적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본의 아니게 그 분들께 피해가 가지는 않았을까 미안한 마음에 '내 선택이 옳은 것일까?'하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훈련소 7주라는 기간은 평생 담아두고 싶은 추억이고 소중한 시간이지만 그땐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동기들 몰래 눈물을 훔친 적도 많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고된 훈련을 받던 어느 순간 제 마음이 편해지면서 진정한 해병이 되는 걸 느꼈다. 어느새 일병으로 진급이 된 지금 해병대에 강한 자부심과 인내를 배우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08년 10월 20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고, 현재 해병대 병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