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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더 진하고 고소하게! 음식의 맛과 품격을 결정하는 한 방울의 가치, 참기름!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참기름 95% 가짜?! 참기름, 참이거나 거짓이거나! 중국에서 정체 모를 참기름이 국내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제작진. 현장검증에 나섰다. 인천의 한 부두. 외국서 도착한 여객선이 쏟아낸 크고 작은 물건들 가운데 정체 모를 불투명한 통들 발견. 바로, 부두를 통해 국내로 유입된다고 해서 일명 '부두기름'이라고도 불리는 참기름 통들이다. 이렇게 국내에 들어온 참기름은 여행자 휴대품으로 간주돼 관세를 물지 않는다. 때문에 비교적 판매단가가 낮아 상인들이 선호하는 것. 여행객들의 휴대품을 수거해 유통하는 행위는 엄연히 위법임에도 부두 근처에는 제법 많은 상인들이 모여 참기름 값을 흥정하고 있었다. 100% 참기름이라고 호언장담하는 상인들. 그러나 제대로 된 검역과정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참기름! 과연, 믿고 먹어도 될까?
위생 제로! 품질 제로! 중국 현지 참기름 제조공장, 집중추적!
중국 현지공장을 찾은 제작진. 제조환경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기름때가 잔뜩 낀 말 통에 담겨있는 깨장에서 헹구지 않고 사용하는 깨통까지! 식자재 제조공장이 맞나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비위생적 이었던 것. 게다가 이곳에선 동남아산 깨. 저가, 저질의 동남아산 깨가 중국산 참깨로 버젓이 둔갑하고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참기름과 콩기름, 향미유를 각 7:3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 놀랍게도 '부두기름'의 정체. 이에 불만제로, 중국 공장의 참기름을 채취해 실험기관에 성분을 의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가짜 참기름을 판별하는 기준항목인 리놀렌산 수치가 자그마치 3.4%! 기준치인 0.5%보다 무려 7배가 높았다.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중국산 가짜 참기름의 유통경로를 밝혀라!
항에서 은밀히 수입된 중국산 가짜 참기름, ‘부두기름’ 과연 시중에 유통되고 있을까? 불만제로 유통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유통경로를 밀착 취재한 끝에 전국 주요 항에서 수거한 참기름과 식자재상 참기름 총 24종 수거! 국내 인증기관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부두기름 10개 중 4개, 식자재상 기름 13개 중 4개의 제품에서 리놀렌산 수치를 초과! 가짜 참기름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무려 3개의 시료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알게 모르게 우리네 밥상까지 점령한 중국산 가짜 참기름, 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가짜 참기름과의 끝나지 않은 전쟁, 이번엔 레놀렌산 수치조작?
가짜 참기름의 위협과 의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리놀렌산 수치상으로는 진짜 참기름으로 봐야 하나, 사실상 진짜 참기름과 다른 패턴을 보이는 참기름을 발견했다. 리놀렌산 수치에 변화가 없는 제품 가운데 3개의 시료에서 트랜스 지방이 6% 이상 검출. 트랜스 지방은 정상적인 참기름에서 검출될 수 없는 성분인 터, 전문가들은 참기름에 폐유가 섞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데... 불만제로, 트랜스 지방이 검출된 해당 참기름 공장을 급습했다. 과연 현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참기름의 진위여부를 둘러싼 검은 의혹, 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한 의문들을 불만제로가 속 시원히 파헤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무료 청소의 유혹
상술 1> "무료청소 서비스, 부담 없이 신청하세요!"
주부 A씨는 우연히 알게 된 한 업체의 무료 청소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아이들 아토피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를 완벽히 없애준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던 것.
상술 2> "여기 뿌옇게 쌓인 거 보이시죠? 이게 다 진드기예요"
영업사원은 청소기 필터에 뿌옇게 쌓인 먼지가 모두 진드기라고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의 실체를 입증하는 증거로 먼지를 태울 때 나는 단백질 냄새를 꼽았다.
다른 청소기들은 잡을 수 없는 진드기를 잡는데다 공기 청정기능까지 겸한 청소기라고 하니. 주부 A씨 '혹' 할만 했다. 하지만, 불만제로 확인결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다. 먼지를 태우는 방식으로 진드기 유무를 알아보는 건 정확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 먼지 중에 포함된 피부각질 역시, 태울 때 단백질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상술 3> "하루에 200만 원, 부담스럽죠. 그래서 트릭을 쓸 거예요. 렌탈"
필터에 쌓인 먼지가 모두 진드기라는 말로 소비자를 현혹한 청소기 영업사원들은 이번엔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렌탈'이란 카드를 꺼낸다.
자그마치 250만 원! 일반 청소기의 약 10배 가격인 해당 청소기를 구입하는 방법으로 렌탈을 제시하는 것. 하지만, 제작진의 취재결과 해당업체는 '렌탈' 제도 자체도 없을뿐더러,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24개월 카드 할부 방식이나 심지어 소비자 동의나 고지 없이 캐피탈로 고액의 이자를 물게 하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상술과 거짓말에 불과했던 것.
상술 4> "어머님 제가 시연 보여드릴게요. 이제 포장 뜯었으니 반품은 안 돼요"
이러한 상술에 고의적 반품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계약 즉시 새 청소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본다는 핑계로 직접 포장을 뜯고 시연을 펼쳐보이는 영업사원.
이후 제품을 사용했으니 교환 및 환불은 안 된다는 다소 황당한 말을 앞세우는데...
불만제로, 달콤한 말을 앞세워 소비자를 현혹하는 청소기 판매방식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일반 청소기 가격의 10배, 고가 청소기! 과연 성능은?
우여곡절 끝에 구매한 250만 원 상당의 고가 청소기, 과연 일반 청소기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불만제로에 쇄도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은 바로 고가 청소기의 성능 부분! 제작진,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시중에 유통 중인 청소기와 고가 청소기의 모터와 부품 비교 분석에 돌입했다.
또한, 업체의 주장대로 미세먼지 99.99%를 잡는다는 것이 가능한지 미세먼지 배출량 시험과 함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소음 정도를 측정해봤는데. 과연 그 결과는?
*방송: 5월 20일(수)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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