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가하는 '착한 소비'의 주 구매 물품인 공정무역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무엇일까? 답부터 말하면 '커피'다.
22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과 제품 구매 형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6%(중복응답)가 공정무역 '커피' 제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커피 외 공정무역 제품으로 초콜릿(16.1%), 설탕 (10%), 패션의류(2.8%), 축구공(1.9%) 등을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가까운 매장'(38.9%), '아는 사람'(28.1%), '인터넷 쇼핑몰'(25.5%), '전문 쇼핑몰'(19%) 등을 통해 공정무역 제품을 접했다.
이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근본적인 취지가 좋아서'(44.5%)로, 보다 의미 있는 소비 행태를 지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점(45.6%)을 가장 큰 혜택으로 생각했다.
소비자의 절반 정도(47.9%)는 향후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답했고, 수용이 가능한 가격은 동일제품 가격보다 10%(75.3%) 비싼 정도까지였다.
그러나 소비자 대부분은 아직 공정무역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고'(58.1%), 4명 중 1명(25.8%)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이유도 '공정무역 제품이 있는 줄 몰랐다'(58.5%)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에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중적인 홍보'(53.3%)와 '공인기관의 제품 인증'(18.6%), '가격 인하'(14.8%)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후진국의 생산자들이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도록 중간 상인의 개입을 가급적 줄이는 공정한(fair) 무역 형태를 말한다. 이런 취지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착한 소비'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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