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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클럽으로 유명한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공연을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무대에서보다 공연무대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이하늘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09' 본선 축하 무대에 다른 DJ DOC 멤버들과 함께 올랐다.
하지만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사망소식이 전해졌고, 이하늘은 이날 2곡만 부른 뒤 "오늘은 도저히 못 놀아 드릴 것 같다"며 마이크를 내려놓고 퇴장한 것.
이에 25일 이하늘 소속사 측은 "이하늘이 서거 소식을 듣고 '공연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약속이 이미 됐던 터라 현장에서 공연 여부를 정리하기로 했었다"며 "결국 심적 부담감 등으로 공연을 마치지 못하고 이같은 돌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이하늘은 5월 마지막 주에 계획됐던 3개의 행사도 모두 취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23일부터 이하늘의 공연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 등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되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는 글들이 속속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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