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28일 독립신문에 기고한 글 '<특별기고> 전유경 제대로 된 논쟁하자!'라는 글을 통해 일전 '노대통령 장례식에 국민세금 들이지마'라는 자신의 주장을 향해 쏟아진 비판적 기사와 칼럼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변 대표는 '내가 던진 다섯 가지 메시지에 대한 비판이 없다'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주장을 설명했다.
![]() |
| 사진=독립신문 캡처 |
변희재 대표는 "유창선, 인간에 대한 예의는 진중권에게 물어봐라"며 "나의 글은 노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나의 객관적 판단과 분석"이라며 "장례기간 어떠한 평가도 하지 말라는 것은 유박사 개인의 생각이다. 나는 노대통령의 장례에 국민세금을 들이면 안 된다는 주장을 했다. 이런 주장은 당연히 장례 전에 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의무를 저버린 사람에 대해서 국민세금을 투입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예 입도 열지 말고 살라는 것인가? 이게 언론 민주주의란 말인가"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유박사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는 문장만 되풀이했다. 이는 시사평론가의 글이 아닌 인간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판단을 맹목적으로 강요했을 뿐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변 대표는 "조선일보 박은주 부장의 비열하고 정치적인 칼럼"이라며 "조선일보 박은주 엔터테인먼트 부장의 글 역시 유박사와 같은 맥락이다"이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방송사의 예능프로 결방과 검은 배너를 집단으로 걸어놓은 포털의 행태에 대해 나는 권위주의 현상이라 보고 있다. 그 예로 든 게, 미국에서 인간적으로 존경을 받고, 전직 대통령으로 평생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살아온 포드 대통령 서거 당시, 미국의 야후나, 구글에서 검은 배너 달았냐는 거다. 추모는 하되, 각자 할 것 하면서 하는 게 선진국이고, 대통령 하나 죽으면 전 국민이 다 집단적으로 추도해야 하는 분위기가 후진적이며 권위주의적이란 말이다"고 주장하며 "박은주 부장의 글은 유창선 박사의 글보다 훨씬 더 비열하고 정치적이라 보고 있다. 나는 그와 조선일보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를 갖다 끼워넣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박부장은 눈에 훤히 보이는 정치적인 글은 쓰지 않기를 권한다. 한번만 더 이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나를 이용한다면, 나도 더 이상 조선일보와 박부장 등을 선의로 이해해줄 수 없다는 점,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 대표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와이텐뉴스 전유경 아나운서의 '듣보잡' 발언과 관련 "전유경 아나운서와 네이버는 명예훼손에 대해 책임질 자신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변 대표는 "와이텐뉴스는 등록된 인터넷신문이나 방송사가 아니다. 네이버의 블로그로 동영상을 유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네이버의 약관상 와이텐뉴스 컨텐츠는 네이버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전유경 아나운서의 발언을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노 대통령에 대한 연구를 10년 해온 것으로 이번 글은 '내 숙성된 생각을 정리한 것'임을 밝히며 "노대통령의 죽음과 노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평가에 대해서 나와 공개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그럴 정도의 깊은 생각이 없었다면, 지금 당장 사과를 하라"며 만약 공개토론도 사과도 응하지 않는다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와이텐뉴스는 그 어떤 연락처도 없는 미등록 블로그이므로 네이버와 전유경 아나운서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내가 권하고 싶은 바는 어차피 전유경 아나운서가 정치투쟁의 목적없이 클릭수를 위해 돌발발언을 했다면 운영자를 설득하여 동영상으로 공개 사과하라는 것이다. 와이텐뉴스는 그간 여러 사람을 명예훼손하며 클릭수를 확보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사람이나 시기를 영 잘못 선택했다"며 "나는 고소고발 협박하다 도망가는 진중권 같은 사람과는 체질적으로 다르다...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 역시 이번 판에 끼어들고 싶지 않으면 그냥 알아서 삭제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변 대표는 CBS 변상욱 기자에 대해 "변상욱 기자는 대기자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네티즌 수준의 잡글 한 문단으로 정리했다. 대체 당신의 글과 아고라에서 무수한 글을 써대는 네티즌들의 글의 수준 차이가 있다고 보는가?"라며 "네티즌의 글과 똑같은 수준의 글을 쓰면서 대기자라는 호칭은 왜 붙이고 다니는가? ... 당신들이 애찬하는 아고라의 네티즌들이 기자들의 글이나 칼럼을 인정이나 하고 있는지 한번 조용히 성찰해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