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이 있는 오는 2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사가 제안됐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28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한명숙 전 총리가 김대중 대통령께 영결식 추도사를 부탁드려 김 대통령의 승낙을 얻었지만 정부 쪽에서 반대해 무산됐다"고 전했다.
천호선 전 홍보수석은 "김대중 정부의 민주주의와 고인의 민주화 운동이 의미하는 바가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어 한명숙 장의위원장이 직접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제안했고, 김 전대통령은 흔쾌히 승락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측은 여러 대통령이 참여하는 데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며 의전적 관례상 전례가 없다"는 이유 때문에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저희 생각은 다르고, 이 같은 일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공개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장례를 준비하는 정부 측 관계자에게 "전직 대통령에 어긋남이 없게 정성을 다하라"고 명한 바 있어 노 전 대통령 유족 측이 이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경이 되면 경복궁 앞뜰에서 열릴 노무현 고 전대통령 영결식에는 김영삼, 김대중, 전두환 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