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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이 붐의 적극적인 대시를 단칼에 거절했다.
채연은 붐과 함께 가상 커플로 파일럿 프로그램 '오늘 결혼했어요' 녹화를 하던 중 좋아한다고 고백한 붐에게 '그냥 TV에서 보는 니가 좋다'며 연인으로는 전혀 발전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힌 것.
하지만, 이는 모두 채연이 18년 전 선생님을 알아볼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MBC every1의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마련한 채연의 몰래카메라 상황이었다.
붐과 채연이 가상커플로 등장한 '오늘 결혼했어요'는 방송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 프로그램으로, 채연은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파트너가 붐이란 것을 알자마자 '왜 하필이면 너야?' '파트너 바꿔줘'라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채연에게 계속 고백을 하는 몰래카메라 설정 때문에 붐이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지만, '아직은 남자친구가 필요 없다' '왜 꼭 이성으로 만나야 되니'라며 내내 붐의 고백을 부담스러워했다.
이에 붐은 처음에 채연이 자신에게 바로 넘어올 거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채연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이적의 '다행이다'란 노래가사에 채연의 이름을 넣어 불러주거나 채연의 발을 씻겨주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 에도 불구하고 채연이 자신을 계속 거부하자 금세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채연과 붐의 엽기 발랄한 가상결혼은 1일 12시 MBC every1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연 채연이 이런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18년 전 은사님을 알아보고 만남을 가졌을지 그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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