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바이오 전문업체 '리스나', 특허청장상 수상

항 AI 특허기술 '코릭' 사업화 성공…올 매출 140억 목표

김은혜 기자
친환경 바이오 전문업체인 리스나는 특허기술이전으로 사업성공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리스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책 연구를 통해 발견한 한국 김치의 우점종인 '바이셀라 코리엔시스(Weissella koreensis)'의 항 AI효과에 대한 연구 중, 바이셀라 코리엔시스의 균체와 발효산물에서 뛰어난 항 AI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특히 바이셀라 코리엔시스의 파생기술로 탄생한 항생제 대체제인 '코릭(Korlic)'으로 파생특허를 등록했으며, 코릭은 항바이러스 기능뿐만 아니라, 항생제내성을 갖는 세균에 대해서도 강력한 항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리스나는 이 기술을 통한 제품개발로 2007년 50억원, 2008년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출원년인 2009년에는 상반기 중국시장 및 하반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로 14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리스나는 바이셀라 코리엔시스를 핵심으로 사료첨가제 및 유제품 등을 개발해 시판 중에 있으며, 향후 이를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MDRP(다약제내성병원체)에 대한 치료제 연구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이러한 연구성과와 향후 개발 제품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2007년 중소기업청에서 200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 한국기술거래소(지식경제부)에서 정부과제지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로부터 특허스타기업으로 지정돼 그 기술성을 주목받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특허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특허 유통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기업 및 성공사례를 발굴해 왔다. 올해에는 6월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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