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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스페인 등의 언론을 통해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확정적으로 보도됐던 카카가 취재진의 질문을 외면한 채 고민 중이다.
지난 2일 '텔레그라프', '더선' 등의 영국 언론들은 전 AC밀란 감독이면서 현 첼시 감독인 안첼로티가 카카를 영입하려 했으나 카카는 레알로 향할 것이 확정적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첼시 구단은 3일(현지시간) 구단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27)를 영입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보도는 완벽히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카카는 현재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에 차출돼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을 대비한 팀 훈련에 참가 중이다.
이탈리아 스포츠 언론 '스카이 이탈리아'는 사실 확인을 위해 브라질까지 카카를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동료 줄리우 세자르와 드레싱 룸으로 향하던 도중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모두 외면한 채 훈련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카카의 향후 거취는 다음주 초쯤에나 구체적인 결론이 드러날 전망이다.
AC밀란 구단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으나 5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 역시 "아직 모든 것이 결정 난 것은 아니며 다음주 초쯤 모든 협상이 완료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얀 펠레'로 알려진 카카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뛰어난 기량과 함께 한눈을 팔지 않는 성실함으로 세계 정상을 밟은 선수다.
카카는 브라질 대표팀 최고의 미드필더로 2003년부터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으며, 2007년 AC밀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뒤 FIFA 선정 올해의 선수를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카카는 'I belong to Jesus'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유니폼 아래에 받쳐 입고 경기에 임할 만큼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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