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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웰메이드 가요의 감수성을 잇는 신인 듀오 노리플라이의 1집 'Road'가 오는 9일 발매 된다.
노리플라이는 유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으로 이미 음악 관계자와 선후배 아티스트 사이에서는 '제2의 전람회'라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요계의 보석 같은 신예.
이들의 노래를 듣고 언니네이발관의 이석원은 "이미 큰 히트를 기록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아티스트의 음악인 줄 알았다"라는 얘기를 한 바 있으며, 싸이월드를 통해 선 공개된 앨범을 들어본 네티즌들은 '흠 잡을 곳이 없는 음악성의 신예', '소문대로 대단한 걸작이 나왔다'며 이구동성으로 만점의 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리플라이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이다. 싱어송라이터의 산실인 제17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뒤돌아보다'로 은상을 수상한 이후 민트페이퍼의 기획 컴필레이션 '강아지 이야기'에 참여했고, 김현철 9집, 윤하 2집에 작곡자로 참여한 것은 물론 영화 '순정만화', '마이파더'의 OST에도 얼굴을 비쳤다.
지난해 발매된 싱글 '고백하는 날'은 싸이월드 발렌타인 이벤트 송으로 공개되어 수십 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뒤늦게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고백 음악으로 삽입되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얼마 전에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컴필레이션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에 당당히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라디오를 통해 널리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서 고급스러운 소울 발라드풍의 타이틀곡 '그대 걷던 길',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World'는 이미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정식 발매 1주일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미 앨범 예약 차트에서도 데뷔 앨범으로는 드물게 5위권(예스 24를 비롯)에 랭크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되는 중이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오는 7월 11일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1집 앨범 'Road'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고백하는 날',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선보여질 전망이며,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모던 영재 '나루'와 최근 홍대씬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오지은'이 게스트로 나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싸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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