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습한 여름, 집안 청결 필수 과정 ‘곰팡이 제거’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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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여름, 실내는 곰팡이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실내 곰팡이는 각종질병의 원인이 되고, 특히 어린이 건강에 나쁘므로 수시로 곰팡이를 제거해야한다.

이에 LG생활건강은 15일 장마철 집안 관리 요령 몇가지를 소개했다.

습기 때문에 벽지가 눅눅해진 경우에는 물과 알코올을 4대 1 비율로 섞어 뿌려준다. 벽에도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다.

실내습도가 높아지면 벽지가 들뜨고 그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들뜬 곳을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마른 헝겊으로 잘 만져준다. 그 뒤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벽지전용 접착제를 주걱이나 솔에 묻혀 떨어진 부분에 응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펴바른다.

실내에서 쾨쾨한 냄새가 난다면 습기 제거를 위해 선풍기를 틀어 통풍을 시킨다. 난방을 한 채 선풍기를 바깥 쪽을 향해 틀어주면 집안의 습기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

에어컨을 이용한 습기제거도 한 방법이다. 에어컨은 제습작용이 있어서 에어컨을 켤 때 옷장과 이불장의 문을 같이 열어두면 옷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습기 찬 옷장은 곰팡이와 벌레의 주된 서식지가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땀이 밴 옷가지들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세탁하고, 신문지를 옷이나 이불 사이에 한 장씩 끼워 두거나 서랍장 밑바닥에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해충을 막으려면 녹차 찌꺼기나 허브를 헝겊에 싸서 넣어두면 좋다. 특히 녹차 찌꺼기를 말려 장롱 귀퉁이 등에 걸어두면 강력한 냄새 흡수 효과가 있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 오르기 때문에 습기제거제는 옷장 아래쪽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파우치형 초간편 제습제는 용기형 제습제와 달리 파우치 자체가 제습제가 되는 알뜰 절약형 포장으로 외포장재 개봉후 별도의 단계없이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놓아 쓰고 편하게 버릴 수 있다.

한편, 싱크대 배수구, 음식물 조리시 기름이 튀거나 양념이 자주 묻는 싱크대 및 욕실도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장소이므로 락스나 시중에 나와 있는 세정제를  곰팡이가 피거나 때가 낀 곳에 구석구석 뿌린 뒤 30분쯤 지난 물청소를 해준다.

여름철 쇼파, 카페트, 침구류 등에 왕성하게 번식하는 진드기는 호흡기 알러지 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등 알러지 발병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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