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베이시스트 모그,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 ‘故 이언을 향한 노래로 눈물바다’

이미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이자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 '모그'의 공연이 오는 16일 밤 12시 5분, EBS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4월, 3집 앨범 '나이츠 시크릿(Nite’s Secret)'의 발매 기념으로 EBS '스페이스 공감'의 무대에 선 것이 공개되는 것.

'Modern Lounge'라는 콘셉트의 이번 공연에서 모그는 'Agent W', 'Old brazilian jam', 'Gaudi'를 연달아 연주하며 시작부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서 'Rodrigo', 'Lament', 'Suffer', 'Together' 등의 앨범 수록곡들을 통해 라운지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곡은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이언을 향한 노래 'Can U Hear Me'. 생전의 그가 작업 중이던 멜로디를 모그가 완성하여 세상에 선보인 이 곡은 무대 뒤에 특별히 마련한 화면에 이언의 모습이 비쳐지며 연주가 시작됐다.

먼저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는 모그 열정적인 연주와 화면에 비춰진 이언의 애틋한 모습에 객석 곳곳은 그를 추억하며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Lea Lorien, Lem Springsteen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음악 작업을 하고, 미국 영화 '플래닛 비보이' 등의 영화 음악을 맡으며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3년여 만에 열린 모그의 이번 국내 공연에는 영화 '선물'과 '멋진 신세계'의 음악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김지운 감독과 임필성 감독 등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는 그의 세련된 베이스 음색만큼이나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다는 글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베이시스트이자 앨범 프로듀서, 영화 음악 감독 등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모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