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정재진(56)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이 아닌 불구속 입건됐다.
15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정재진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올 5월 인터넷방송국 대표 박씨(41·구속)가 대마초 흡연을 위해 필리핀에 단체 관광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6월 3일 박씨를 검거·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영화배우, 전 록그룹 기타리스트, 영화감독 겸 대학교수 등 11명이 관련된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및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 중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관련된 11명 중 마약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인 영화배우 오광록(47), 애니메이션 감독 김문생(48) 등 5명은 구속됐으며, 음성반응을 보인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연구소와 대검찰청마약분석실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한 정재진과 함께 2명이 불구속 입건됐으며 행위예술가 심모씨 등 3명은 수배 중으로, 그중 2명은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한 명은 신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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