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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지진희, 엄정화를 내세우고,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소은이 출연해 눈길을 끈 '결혼 못하는 남자'이 첫방송됐다.
하지만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 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는 기대에는 약간 못 미치는 한자릿수의 시청률로 그 시작을 알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결못남'는 8.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서는 6.5%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작 '남자이야기' 마지막회 9.7%(TNS미디어코리아)에 비해 낮은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희(지진희)가 극 중 40세 노총각인 천재 건축설계사로 치질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내과 의사인 장문정(엄정화)를 만나게 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재미있게 비춰졌다. 여기에 재희의 옆집 여자 정유진(김소은)이 가세해 또 다른 인연으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결못남'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9%를 기록해 월화극 경쟁에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반해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7.5%로 지난주 기록했던 8.0%의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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