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국 지자체 빚 19조 훌쩍..내년엔 20조 넘어

유진규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채가 발행하는 공채인 지방채 잔액이 19조에 달해 지방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채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지자체의 지방채 잔액은 전년 동기보다 4.62% 증가한 19조 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채 잔액은 2004년 16조9468억원, 2005년 17조4480억원, 2006년 17조4341억원으로 17조원선에서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07년 18조275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8400억원 가량 증가, 19조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자체의 지방세 잔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와 각 지자체는 올해 지방 세수 감소액을 보전하고, 내수활성차 지방채 발행을 작년(3조148억원)보다 늘릴 예정이어서 올해 말 잔액은 20조원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지방채 잔액은 사업별로 도로 건설이 29.3%를 차지하며 5조580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하철(12.7%), 상ㆍ하수도(12.1%), 택지/공단.주택(7.8%), 재해 복구(5.6%), 하수 및 오수처리시설(5.1%), 문화ㆍ체육시설(5%) 의 순으로 드러났다.

16개 시·도 중 지역별로 경기도가 3조17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2조427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북은 4458억원으로 지방채 잔액이 가장 적었고, 대전이 4975억원으로 두번째로 적었다.

서울은 시와 자치구를 포함한 지방채 잔액이 1조5544억원으로 다섯번째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