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 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 제작 사과나무픽쳐스)의 지진희가 엉뚱한 독신남 조재희로 완벽 변신해 첫 회부터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중 조재희는 유능한 건축설계사이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 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까칠한 독신남으로, 지진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첫 회부터 엉뚱한 독신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에서 홀로 최고급 와인에 샴페인까지 곁들인 럭셔리한 요리를 준비해 먹으며 만족감에 흡족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지구의 청소부, 느타리버섯' 다큐멘터리를 놓쳐 심히 아쉬워하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성스러운 얼굴로 지휘를 하는 모습 등 독특한 독신남의 모습을 코믹하게 선보인 것.
본인은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고 심각하게 행동하는 것이지만 이 모습이 본의 아니게 웃긴 상황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작품세계에 확고한 미의식과 프로정신이 있어서 집주인의 참견을 싫어하고, 클라이언트에게도 할 말 다하는 건축설계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독특한 표정과 까칠한 말투로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 중에서도 지진희의 엉덩이 노출 신이 이날의 하이라이트. 치질로 인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한 지진희가 의사인 엄정화에 의해 바지와 속옷이 모두 벗겨진 채 엉덩이를 노출한 코믹한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치질에 걸렸지만 애써 아닌 척 고고한 표정을 짓던 지진희가 고통에 오만상을 찌푸리며 엉덩이를 잡고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과, 병원 침대에 거꾸로 눕혀져 티셔츠와 흰 양말이 전부인 알몸으로 엉덩이에 힘을 꽉 주고 있는 처절한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 것.
결국, 분함과 창피함에 눈을 질끈 감고 소리죽여 울음을 터트린 지진희의 웃지 못할 코믹한 모습과 과감한 노출(?) 연기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대역 없이 지진희가 직접 연기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기도.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지진희의 코믹한 연기변신 완전 짱!", "그동안의 젠틀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벗고 전혀 다른 코믹 까칠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코믹한 표정과 엉뚱한 행동, 까칠한 모습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 듯",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독신남 조재희에게 벌써부터 빠져든 기분", "지진희의 엉덩이 노출 신 때문에 엄청 웃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지진희의 코믹 연기와 결못남 완전 기대" 등 지진희의 코믹 연기 변신에 호평을 쏟고 있다.
KBS 2TV '결못남'은 일본에서 2006년 방영돼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원작으로,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진희의 코믹한 연기 변신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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