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문식, ‘선덕여왕’ 8회서 전라도 사투리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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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연기의 달인 배우 이문식과 실제 KBS 2TV 개그 콘서트 '달인'의 류담이 '선덕여왕'에서 '거시기' 화법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문식은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8부에서 백제군에 사로잡힐 때 써먹는 방식으로 '전라도 사투리로 위장하는 법'을 고도(류담 분)에게 전수한다. 이문식은 이미 2003년 영화를 통해 백제 군사 '거시기'로 등장해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를 보여준 바 있다.

'선덕여왕'에서 이문식은 죽방 역으로 사기꾼에서 덕만 이요원을 돕는 조력자이자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주는 긴장 해소 캐릭터로 등장한다.

'선덕여왕' 8회부터 김유신(엄태웅 분)이 이끄는 화랑의 일파 용화향도에 소속하게 된 죽방과 고도는 갑자기 백제군과의 치열한 전투에 동원되게 된다.

이에 죽방과 고도는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논하고 결국 전투가 더욱 치열해 백제군 소굴에서 헤매게 된 죽방은 살아남기 위해 고도에게 백제 말투인 전라도 말을 가르친다.

죽방은 "거시기...허벌나게...했지라이" 라고. 전라도 사투리의 대명사 '거시기'만 사용하면 대충 백제 사람인 척 살아남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섰던 것이다.

더불어 촬영현장에서도 이같은 이문식의 맛깔스러운 '거시기' 화법 때문에 다들 웃음이 터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벌어졌다는 후문.

웃음 제조기 이문식이 보여주는 '거시기~' 화법은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앞서 7회에서는 문노(정호빈)를 찾아갔다가 미실파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던 천명(신세경)과 덕만(남지현)이 목숨이 위태한 숨가쁜 순간에 서로를 도우며 우정을 확인하고 귀밑에 똑같은 점을 발견하면서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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