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에 박차가할 필요 있어”
한옥과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한국식 공업화 목조건축방식이 시급히 정립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이전제 교수는 지난 6월 2일 전주서 열린 공업화 목조건축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 교수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양문화권은 재래식 결구방식을 사용하는 전통축조방법이 발전되어 왔으나, 과도한 노동력의 필요는 전반적인 효율을 크게 저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럽과 북미와 같이 공장에서 선가공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업화 목조건축을 활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목조건축물들은 서구의 설계와 규격, 방식들을 비판없이 무작정 들여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형 공업화 목조건축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재의 규격 및 표준 디자인, 건축방식 등을 계획단계서부터 결정해 모의실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빠른 진도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형 목조주택 모델 확립을 위해서는 구조물을 3D로 구성해 시공 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동화기계에 의한 프리컷공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부재가공 공정을 자동화 및 모듈화해 생산비용을 감소시키고 목조전문 건설업을 지정해 전문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디자인은 외국과는 다르고 생산이 용이한 규격도 판이하기 때문에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이 빨리 나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연구기관에서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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