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행복 지켜주는 제품 만든다”
두남금속공업 이 해 춘 대표
“당신은 건강을 위하여 인삼을 드시겠습니까? 값싼 도라지를 드시겠습니까?”
지난 1984년 회사 창립 이래 25년여를 스테인리스강못 생산 외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오고 있는 두담금속 이해춘 대표가 던지는 질문이다. 그는 또 “아직도 썩는 못으로 좋은 집을 지으시렵니까?”라고 덧붙인다.
수십 년, 수백 년 가는 목조건축물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이를 접합하고 지지해주는 못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이 대표의 강변이다.
“소비자들에게 목조주택은 그 수명이 수백 년까지 가능하다고 말하는 시공업자들이 정작 몇 년이면 썩는 못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또 조경시설재의 경우도 나무가 썩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방부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못 역시 대부분이 습기에도 녹슬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강못이 아니라, 일반 쇠못이나 기껏해야 도금못이 대부분인 게 현실이다. 이래 가지고는 수십 년, 수백 년 수명을 얘기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대표가 스테인리스강못을 처음 접한 것은 두남금속 창립 이전인 1972년 신원금속에 입사하면서부터다. 40여년의 세월 동안 ‘별 재미도 못 보면서’까지 이처럼 스테인리스강못을 놓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고객의 귀중한 생명과 건강, 행복, 재산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못은 겉으로는 잘 들어나지 않는 건축자재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튼튼하고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위험보다, 숨어 있는 위험이 더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 비록 적은 숫자일지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찾는 고객이 있는 한 누군가는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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