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트랜스포머, 첫날 흥행 수익 ‘다크나이트’이어 2위

전지선 기자

미국에서 25일(한국시간)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첫날 흥행수익이 공개됐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일 하루 동안 6,062만 8,141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2008년 <다크나이트>(오프닝 6,716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이며 수요일 개봉작 중에서는 2007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오프닝 4,423만 달러)의 기록을 뛰어 넘는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전편의 오프닝 수익(2,785만 1,016달러)보다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이번 박스오피스에서 2위를 기록한 영화와 무려 15배 정도의 수익차이를 보였다.

 

또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세계 60여 국에서 1억 2,008만 6,046달러의 수익을 거둬 개봉 첫날 수익만으로도 역대 월드와이드(미국을 제외한 세계 흥행수익) 흥행순위 1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역시 24일 개봉 첫날에만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평일 개봉영화사상 최다 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우고 24, 25일 동안 약 85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의 홈페이지인 '마이클베이닷컴(http://www.michaelbay.com)'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 미국에서만 6,006만 달러의 수익과 세계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첫 주말 수익 기록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역대 첫 주말 최고 성적은 2008년 <다크 나이트>가 기록한 주말 1억 5,534만 달러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신기록 돌파 역시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역시 첫 주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이 예상되고 러시아, 중국, 영국, 일본 등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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