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BC ‘목숨 걸고 편식하다’ , ‘고기·계란 버리고 당신도 편식하라’?!

이미지

대개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편식하지 말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MBC 스페셜 '목숨을 걸고 편식하다' 편에서는 음식을 편식함으로써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가 국내 1130만 명에 달한다. 30대 이상 성인 기준 3명 중 1명꼴인 셈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급증한 이유는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 아닐까?

26일 방송된 MBC 스페셜 '목숨을 걸고 편식하다' 편에서는 기존 상식과 달리 자신들만의 치료 음식을 고안해 목숨을 담보로 편식을 선택한 황성수, 송학운, 이태근 세사람을 소개했다.

그 첫 번째로 신경외과 의사 황성수 씨는 기존 상식과 달리 "우리 밥상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환자들을 약이 아닌 '편식'으로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분명히 몸에 해롭다"라고 강조하며 환자들에게 약 대신 현미밥과 채소, 과일을 처방한다. 기초 의학서를 다시 공부해 몸소 자연식을 실천하며 환자들을 치료 해온지 올해로 17년째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17년 전, 죽음 앞에 서 있던 암환자 송학운 씨는 항암치료 대신 '편식'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루 40~50번씩 화장실을 드나드는 고통 속의 송학운 씨를 살린 것은 항암치료가 아닌 철저한 자연식이었다고. 고기만 맛있다고 생각했던 그를 변화시킨 것은 부인 김옥경 씨의 요리였다.

통곡식과 채소, 과일만으로 만든 맛있고, 영양 가득한 밥상으로 그는 암세포 하나 남지 않은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버리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지 28년째인 이태근 씨는 면역 억제제를 끊고도 '편식'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 한 끼, 그것도 사과 하나, 고구마 한 두개 정도를 아주 소박하게 먹는다. 이것이 태근씨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들은 모두 기존의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철저한 '편식'으로 세상과 맞서고 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으로 가득한 우리의 식탁을 향해 "당신도 편식하라!"고 권했다. (사진=MBC)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