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보험설계사의 월평균소득이 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보험설계사 월평균소득인 309만원의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보험협회로부터 보험계약 유지율과 판매질서 준수 실적 등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은 우수 설계사는 1만 3059명으로 전체 보험설계사의 5.8% 수준이다.
생명보험이 6천 296명으로 전년에 비해 21%로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은 6천 763명으로 21.3% 늘었다.
우수설계사의 월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10만원 증가한 796만원으로 전체 설계사 평균인 309만원의 2.6배에 달했다.
이들의 13회사 보험 유지율은 94.2%로 전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고, 이는 1년간 모집한 보험계약 100건 중 94건이 유지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보험회사별 우수 설계사 비중을 보면 외국계인 푸르덴셜생명이 29.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회사는 모두 8%을 밑돌았다.
보험협회가 매년 5월 인증 자격을 주는 우수 설계사는 인증 로고를 명함과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사용해 영업할 수 있고, 인증 기간은 1년이다.
금감원 강한구 보험영업감독팀장은 "국제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 등으로 우수 설계사가 소폭 감소했다"며 "우수 설계사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제도 보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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