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 해외홍보차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로드쇼에 참석하는 등 국제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카자흐스탄을 방문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쿠아니쉬벡 에세케예프 카자흐스탄 정보통신청 장관과 지난 13일 열린 양자회담에서 양국 통신 시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담에서 최 위원장은 KT,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업체의 현지 시장 진출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5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방통위와 카자흐 정보통신청이 공동주최해 같은날 열린 ‘방송통신융합서비스 로드쇼’에는 카자흐 정보통신청 장·차관을 비롯해 KT 부회장, SKT 부사장, 카자흐텔레콤 본부장, 카자흐 IT기업연합회 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최 위원장은 14일 아스타나로 이동해 카림 마시모프 총리와 면담을 가졌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마시모프 총리에게 와이브로 등 한국의 첨단 ICT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텔레콤은 카자흐스탄 3위 이통사인 NEO 인수를 통해 현지 이통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NEO는 지난 6월30일 매각공고를 낸 뒤 오는 17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7월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 외에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통 사업자들이 NEO 인수를 놓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KT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카자흐스탄 정부통신망 구축 및 교육정보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전자정부 구축과 관련해 우리측에 자문를 구한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또 6억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교육정보화 사업에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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