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은행(ADB)은 동아시아 신흥국들이 'V자형' 경기회복할 것으로 발표했다.
23일 ADB는 '아시아 경제모니터 보고서'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국내총생산(GDP) 증가로 경기침체로부터 'V자형' 회복세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ADB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지난 3월 예상했던 3% 성장보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6%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결과는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내수가 살아나면서 수출 감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했고, 국제유가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확대로 주가와 통화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DB는 "아시아 수출업체들은 여전히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면서 "선진 경제의 회복세가 부활하기 전까지 수출 회복세는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ADB는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경기부양책 방법은 지속적으로 내수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외부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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