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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적인 '히피소녀' 강은비가 '십자수하는 여자'로 변신한다.
25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미풍(지착욱 분)의 소개로 수예점에 취직하게 된 수희(강은비 역)가 하나엄마로서 살아가려고 부단히 애쓰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소위 '좀 놀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 하나를 데리고 '솔약국집'에 들어와서도 막나가던 수희가 소주 대신 십자수 바늘을 들게 된 것.
특히 평소 십자수와 뜨개질 실력자로 알려져 있는 강은비는 이번 역할을 통해 다시 한 번 '십자수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에서도 틈만 나면 촬영장 한 켠에 자리 잡고 십자수를 이용해 간단한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등 강은비는 촬영을 통해 남다른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극 중 직접 십자수를 해야하는 장면에서는 미풍과 미란을 진두지휘하며 촬영을 마쳐 현장을 놀래켰다고.
강은비는 그녀의 실력에 놀라는 사람들에게 "여자라면 십자수와 뜨개질은 모두 할 줄 알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강은비는 "이미 오래전부터 십자수를 배워왔던 덕분에 이제는 쿠션이나 테이블보 같은 것은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다"라며 "그래서 이번 연기가 더욱 즐겁다. 조만간 뜨개질 실력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은비는 앞으로 수예점에 취직해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를 키우는 '열혈 엄마'로 변신한다. 특히 미풍, 미란과 함께 극의 재미를 불어넣는 '코믹 트리오'의 면모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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