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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일찌감치 중국을 떠나 프리시즌을 보낼 마지막 행선지인 독일로 떠났다.
이에 앞서 퍼거슨 감독은 그 동안의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퍼거슨 감독은 "(팀이 올 시즌에) 굉장히 강력한 옵션을 얻은 것 같다"며 "18세에 불과한 페데리코 마케다(18)의 발전하는 모습이 상당히 좋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와 마이클 오웬(30)의 풍부한 경험, 웨인 루니(24)의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된 맨유의 공격진이 나쁜 조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와 한국, 중국에서 치른 4경기 동안 맨유는 새로운 공격진으로 16골을 뽑아내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아시아투어를 통해 실력을 펼친 맨유 공격수들은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지난 시즌 막판의 맹활약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마케다는 상대를 위협할만한 수준까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왔던 오웬은 지난 아시아투어 4경기에서 4골을 뽑아 다가올 시즌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대하고 있는 퍼거슨 감독을 만족시켰다.
퍼거슨 감독은 오웬의 활약을 두고 "그의 투입은 팀에 분명한 도움이 된다"며 "오웬은 자신이 움직여야 할 때를 아는 선수다. 우리에게 골을 선사할 선수"라고 엄지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베르바토프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베르바토프는 우리 팀의 강점 가운데 하나였다. 지난해는 그의 적절한 활용방법을 찾지 못했지만, 이제는 최전방 공격수로 최적의 활용법을 찾았다"며 올 시즌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아시아투어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맨유는 독일로 이동해 29일부터 아우디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독일의 자동차회사 아우디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아우디컵은 AC밀란(이탈리아)과 바이에른 뮌헨(독일),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가 출전한다.
맨유는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카 주니어스와 경기한 뒤 30일 3-4위전 혹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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